특급열차 시마카제를 타고 우아하게 이세시마로 가는 고품격 여행.

특급열차 시마카제를 타고 우아하게 이세시마로 가는 고품격 여행.

일본에서도 프리미엄 관광지로 유명한 미에로 향하는 길. 오사카를 출발해‘긴테쓰 관광특급 시마카제’를 타고 이가와 이세시마를 돌아봅니다.

"최고의 서비스로 이세시마까지 모십니다"를 테마로 한 긴테쓰 관광특급 '시마카제'

"최고의 서비스로 이세시마까지 모십니다"를 테마로 한 긴테쓰 관광특급 '시마카제'
교토 또는 오사카에서 럭셔리한 특급열차 ‘긴테쓰 관광특급 시마카제’를 타고 이가로 갑니다. 천연가죽을 사용한 부드러운 좌석에는 전동 리클라이닝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3열 좌석으로 되어 있어 앞 좌석과의 간격이 충분하고 고급스러운 널찍한 공간을 자랑합니다.

전망 차량에서는 높은 좌석 바닥과 큰 유리 덕분에 새파란 하늘과 녹음이 다가오는 현장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바닥이 72㎝나 높기 때문에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이 좋으며, 또 옆쪽뿐만 아니라 앞쪽도 큰 유리로 되어 있어 탁 트인 개방감 속에서 흐르는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 차량 속에서도 운전석 바로 뒤에 있는 가장 앞줄은 더더욱 특별합니다. 선로가 멀리 앞까지 보이기 때문에, 높은 위치에서 멀리까지 내려다보면서 나아가는 느낌은 최고의 기분을 선사합니다. 황홀한 풍경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곳은 카페 차량. 각각 창을 향해 카운터가 있어, 흐르는 경치를 즐기면서 현지 명산품을 활용한 식사나 스위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열차를 타고 가면서 마쓰사카 소고기 카레나 귤 주스 등 그 고장의 명물 음식을 먹으며 여행을 즐겨보는건 어떠세요?

이곳은 살롱석입니다. 세미 개인실 이미지로 큰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는 좌석으로, 4~6명의 그룹 손님에게 최적입니다. 담화를 즐길 수도 있고, 식사나 게임도 할 수 있어 여럿이 흥겹게 지낼 수 있어요.

그리고 일본식 개인실. 이곳은 좌석 부분이 일본의 전통적인 난방 좌석인 호리고타쓰 스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완전 개인실이기 때문에 마치 내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BS 방송 등의 영상 서비스와 카페 메뉴의 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공기청정기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음은 서양식 개인실. 일본식 개인실의 서양식 버전입니다. 창을 향해 L자 모양으로 소파가 배치되어 있어 TV 대신에 차창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거실과 같은 이미지입니다. 거울과 의자도 갖추어져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영상 프로그램도 있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가시코지마역까지는 오사카난바역에서 약 2시간30분, 교토역에서약  2시간50분 걸립니다.
※승차권 및 특급권과는 별도로 시마카제 특별차량요금이 필요합니다.

관련 링크
>긴테쓰 관광특급 시마카제

[이세] 많은 일본인들이 "평생에 한 번은 가고 싶다"고 꼽은 '이세진구 신사'

[이세] 많은 일본인들이 "평생에 한 번은 가고 싶다"고 꼽은 '이세진구 신사'
일찍이 일본의 모든 신사 중 최고 지위에 있었고, 많은 일본인들이 “평생에 한 번은 가고 싶다”고 원했던 곳이 ‘이세진구 신사’입니다. 그 신사의 내궁 입구인 우지바시 다리는 일상의 세계에서 신성한 세계로 건너가는 가교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 자갈을 깔아놓은 긴 참배길을 걸어가면 신역이 나옵니다. 신이 머무는 영역이라 공기마저 청량합니다. 이 신사는 벚꽃과 단풍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3월 말부터 4월까지는 벚꽃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는 단풍이 절정을 맞이합니다.

관련 링크
>이세진구 신사 외궁(도요우케다이진구)
>이세진구 신사 내궁(고타이진구)

이세진구 신사 참배 후에는 옛날 거리를 산책합니다. 내궁 입구인 우지바시 다리에서 이스즈가와 강변을 따라 납작돌이 깔려 있는 길에 기념품점, 명과 노포, 숙소 등 고풍스러운 일본식 목조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예로부터 이 길에는 많은 참배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되돌아간 느낌으로 잠시 당시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미로 같은 골목길에 발을 들여다 놓으면 어딘지 신비한 공간으로 들어가고 만 듯한 느낌이 듭니다. 길을 잃어도 좋다는 각오로 무턱대고 걸어 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입니다.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서 걸어도 좋고, 기념품 쇼핑을 즐기면서 걸어도 좋겠습니다.

관련 링크
>오하라이마치
>오카게요코초

[가시코지마 섬] 럭셔리한 오션 리조트에서 절경 온천을 즐기자

[가시코지마 섬] 럭셔리한 오션 리조트에서 절경 온천을 즐기자
이세시역에서 다시 ‘관광특급 시마카제’를 타고 약 45분 후에 가시코지마역에서 내립니다.
이세시마 정상회담 개최지였던 가시코지마 섬과 시마 지역에는 럭셔리한 오션 리조트가 많습니다. 리아스식 해안을 바라보는 절경 온천에 몸을 담그고 편안하게 하루의 피로를 푸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서 소개한 명소